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 꼭 알아야할 내용

먼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라는 용어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해당 용어는 정치적으로 자극적으로 보이기 위함이므로 본 글에서는 올바른 용어를 사용합니다.

 

수치로 증명할 이유도 없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문제의 해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해류의 기본 상식을 아는 사람은 일본 동해안으로 방류된 처리수가

우리나라의 바다를 오염시킬 가능성은 지극히 낮으며, 이나마도 희석되었기에 제로에 수렴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쿠로시오 해류 덕분입니다.

<출처 : 김범철&nbsp; 강원대 환경융합부 명예교수>

 

또한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는 IAEA에서만 검증한 게 아니라 태스크포스를 꾸려서

우리나라의 김홍석박사님을 포함하여 10개국의 전문가들이 검증에 참여하였고

검증의 결과로 나온 게 6개의 보고서와 1개의 종합보고서입니다.

 

특히 6차 보고서는 IAEA, 한국,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에서 처리수 시료로 교차검증을 했고

그 결과 방류대상이 되는 K4B탱크의 방사성물질의 농도가 모두 기준치를 만족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합니다.

 

ICRP, IAEA Safety Series 등의 국제 안전 기준을 모두 부합하고 방류로 인해서

인간,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는 것이 IAEA의 종합보고서가 발표되었죠.

 

<출처 : IAEA 홈페이지 로고>

 

이번 방출되는 처리수의 양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에 방류된 오염수보다 현저히 낮은 양이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수 또한 우리나라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죠.

 

그 이유가 바로 쿠로시오 해류인 것입니다.

 

우리는 과학과 정보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생물도 아닌 처리수 또는 오염수가 해류를 역행하여 우리나라 바다로 들어올 순 없습니다.

 

해류를 따라 돌고 돌아 북태평양에서 들어온 바다는 이미 희석되어 전혀 지장을 주고 있지 않죠. 

<출처 : 나무위키 광우병 시위 사진>

왜 여당에선 제2의 광우병 선동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정치는 정치로 봐야겠지만

너무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선동되는 일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