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1 임산부석은 임산부만을 위한 자리입니다. 임산부석 말 그대로 임산부를 위한 배려석입니다. 다년간 자차로 출퇴근을 하다가,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눈길이 가는 곳들이 있죠. 노인석, 임산부석 그런데 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노인은 누가봐도 노인으로 보이지만 임산부는 그렇지 않습니다. 임산부의 초기~중기까지는 잘 티가나지 않고, 배가 나오기시작해 구매한 옷은 배가 커질컷을 염두해 흔히 임산부옷을 사놓기 때문에 더욱 티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건복지부에선 임산부 뱃지라는 것을 발급합니다. 저도 아이가 둘 있는 만큼 아내의 임신과 출산 경험을 알고 있고, 이 임산부석의 빈자리가 얼마나 그들에게 큰 도움과 위안이 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산부석에 임산부가 아닌 다른 이로 인해 만석이 되어있을 때 걷는 것 조차 힘들고 안정을 취해야하는.. 2023. 9. 1. 이전 1 다음